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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 2016

SS Galaxy Note 7 vs LGE V20..삼성 LG 자존심 건다 삼성 LG 대형 스마트폰, 정면 승부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3일 0시 (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의 여섯 번째 갤럭시노트인 갤럭시노트7이 공개된다. 국내의 경우 8월 중순 경에 출시될 전망인데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 V20을 9월에 출시한다고 밝힌 상태다.

V20이 9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출시는 9월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존심을 걸고 출시하는 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5.7 인치 이상의 대형 스마트폰 대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시리즈는 대표적인 패블릿으로 갤럭시노트7은 전작 갤럭시노트5처럼 5.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에 출시됐던 V10도 5.7인치의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후속작인 V20 역시 5.7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상반기 G5를 시장에 내놨는데 전작 G4보다 화면이 줄어든 5.3인치였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G5, 하반기는 V20을 출시하기 때문에 대형 스마트폰으로 나올 것이 유력한 상태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담은 스마트폰의 경우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며 “LG전자가 5.3인치의 G5와 5.7인치 이상의 V20을 출시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 갤럭시노트7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 갤럭시노트7 방수방진, S펜 VS V20 멀티미디어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했던 갤럭시S7처럼 IP68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담기도 S펜에도 이 기능이 더해진다. 언팩 초청장을 보면 S펜이 강화된 것을 유추할 수 있고 티저광고를 통해서도 방수기능이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 갤럭시S7이 방수 기능 등 실용성을 강조해 시장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7도 이런 장점을 이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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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첫 V시리즈였던 V10의 경우 멀티미디어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 카메라를 통해 광각 촬영 모드를 더했고 동영상 촬영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강점이 있었다.

오디오와 사운드의 기능도 강화했다. 즉 멀티미디어에 승부를 건 것이다. LG전자는 멀티미디어 특징을 G5에도 이어갔다. 이에 따라 9월에 출시되는 V20 역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강조한 스마트폰이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 LG V10 (사진=LG전자)
■ 삼성페이 VS LG페이

삼성전자는 미국의 루프페이를 인수해 갤럭시S6때부터 적용한 삼성페이는 보안성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삼성페이의 결제 기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수요를 더욱 늘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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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하며 홍채인식 스캐너와 지문인식 시스템을 통해 보안성을 더 강화한다. 갤럭시노트7의 티저광고를 보면 복잡한 패턴 대신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을 통해 사용자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히트시키자 LG전자는 작년부터 LG페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업계는 V20에 LG페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페이와의 맞불 작전이다. V20에도 홍채인식 스캐너와 지문인식 시스템이 들어갈 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갤럭시노트7 출시 이후 V20이 나온다는 점에서 확률은 높아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의 후속작 V20이 9월에 출시되는 것은 맞다”며 “그 외 상세한 기능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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