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 광고. S펜 16개를 동그랗게 배치해 홍채 인식 기능 탑재를 암시하는 모양을 연출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7이 공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 5의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언팩 행사 초청장에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 제품명이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반기 전략 기종인'갤럭시S7'의 제품명과 일관성을 주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은 양 측면이 휘어진 5.7인치 '엣지' 디스플레이와 홍채 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와 방진기능도 강화하고,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국어 번역기능도 향상돼, S펜으로 영단어에 밑줄을 그으면 한글로 해석해주거나 영어발음까지 알려준다.
제품은 3일(현지시간)부터 사전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일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S펜 16개를 동그랗게 배치해 홍채 인식 기능 탑재를 암시하는 모양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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