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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9, 2018

삼성전자, 39만원대 '갤럭시A6' 출시


삼성전자가 29일 39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A6’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29일 출시했다.  

갤럭시A6는 142.5㎜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카메라뿐 아니라 빅스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A6는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게임을 더욱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으며, 유려하고 매끄러운 곡선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A6는 전후면에 모두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사용자가 선호하는 밝기로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리게 하는 아웃 포커싱 효과를 적용한 ‘셀피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A6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잠금 해제 시, 비밀번호나 패턴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도 가능하다.

또, 빅스비 텍스트(번역 및 환율), 음식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A6는 블랙, 골드,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Tuesday, June 26, 2018

삼성전자, 반도체 1위 '굳히기'..2위 인텔와 격차 확대

삼성전자, 2위 인텔과 분기 매출 격차 '1.7조→3.2조' 벌려..지난해 2Q 이후 4분기째 1위

매출액 기준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가 올 들어 2위 인텔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삼성전자는 24년째 '부동의 1위'였던 인텔을 추월한 이후 4분기째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다.
27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4% 증가한 186억700만 달러(약 20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2위 인텔의 1분기 매출은 157억4500만 달러(약 17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로써 1위 삼성전자와 2위 인텔의 매출 격차는 지난해 4분기 15억23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에서 올 1분기 28억6200만 달러(약 3조2000억원)로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인텔의 매출이 삼성전자보다 13억7000만 달러(약 1조5300억원) 많았다.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올 1분기 16.1%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13.4%였던 삼성전자 비중은 지난해 4분기 15.3%로 확대됐고, 올 들어 16%를 돌파했다.
반면 인텔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4.9%에서 지난해 말 14.0%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 1분기 13.6%로 떨어졌다.
3위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8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1%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0.8% 줄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지난해 말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퀄컴으로, 비수기 여파 등으로 무선통신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3.6% 급감했다. 반면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매출이 9.8% 늘어나며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성장한 1157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3.4% 감소했다. IHS마킷은 스마트폰 신제품이 대부분 4분기 출시되는 등 계절적 영향 등의 여파로 올해 초 무선통신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전체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39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 늘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및 스토리지 시장의 높은 수요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D램 시장은 서버용 D램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에 출하량 및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낸드는 가격이 한자리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크레이그 스티스 IHS마킷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분기 소폭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낸드 시장은 엔터프라이즈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Saturday, June 16, 2018

"애플, OLED보다 LCD아이폰 생산량 늘린다"

WSJ "신제품 3종 중 저렴한 모델 수요 증가 전망"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액정표시장치(LCD) 모델의 판매 비중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의 협력사 소식통을 통해 애플은 당초 아이폰 신제품용 OLED와 LCD 디스플레이 주문량을 동일하게 맞출 계획이었지만, LCD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OLED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의 LCD 아이폰의 수요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OLED를 탑재한 아이폰X과 LCD를 탑재한 아이폰8 시리즈를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과 아이폰8의 가격은 각각 999달러와 699달러로 300달러가 차이난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아이폰에 탑재되는 OLED 디스플레이는 100달러이며, LCD 디스플레이는 40달러 수준이다.
(사진=KGI증권)
애플은 올해 6.5인치와 5.8인치 OLED 아이폰 2종과 6.1인치 LCD 아이폰까지 총 3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WSJ, 블룸버그 등 외신은 보고 있다.
또 아이폰 3종의 예상 출고가를 ▲6.1인치 LCD 모델 600~700달러 ▲5.8인치 OLED 모델 800~900달러 ▲6.5인치 OLED 모델 900~1천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의 OLED 아이폰은 오는 9~10월 초에 양산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LCD 아이폰의 경우 LCD 패널을 노치 디자인으로 잘라 제작하는 게 어려워 출시 시기가 한 달 이상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