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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9, 2017

갤럭시S8 언팩 행사장, '환호'와 '탄성' 뒤덮다 [갤S8 공개]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S8+ 최초 공개 자신감 넘친 고동진 사장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회 선사할 것"

'갤럭시 S8' 미드나이트 블랙 (자료 삼성전자)
'갤럭시 S8' 미드나이트 블랙 (자료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여러분을 새로운 곳으로 데려다 줄 스마트폰을 소개합니다."

29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2000여명에 달하는 관객들로 가득 찬 가운데 무대 위 스크린에서 역동적인 영상이 시작됐다.

권투를 하던 여자가 스마트폰의 홈 버튼을 펀치로 날려버린다. 드럼 치던 아이는 왼쪽 베젤(테두리)를, 춤을 추던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머리로 오른쪽 베젤을 부셔버린다. 아이들과 공놀이하던 노인은 위쪽 베젤을, 노래를 하던 래퍼가 아래쪽 베젤을 밀어버리자 드디어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모습이 드러났다.

영상이 끝나자 고동진 삼선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양손에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들고 무대 위로 올라섰다. 하늘색 셔츠의 소매를 걷은 고 사장 얼굴은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그는 이날 열린 '삼성 언팩 2017' 행사에서 갤럭시S8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다리던 갤럭시S8 시리즈가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고 사장은 "단지 위대한 기기의 출시가 아니라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작"이라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보안기술 등을 하나 하나 소개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빅스비'는 더욱더 많은 개인화된 도움, 시각적 검색, 모든 기기의 직관적인 조작,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7' 행사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시연하고 있는 관객들. /사진제공=삼성전자.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7' 행사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시연하고 있는 관객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공개된 갤럭시S8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력의 집약체다.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자체 개발한 음성 AI(인공지능) '빅스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고 사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여러분들이 사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이제 여러분이 상상한 것들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의 발표에 이어 갤럭시S8의 주요 기능과 빅스비, 가상현실(VR) 기기,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 시스템 등이 잇따라 소개됐다. 혁신적인 기술이 소개될 때마다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올해 언팩도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갤럭시S8에 탑재한 기능들을 설명하면서 시연되는 생생하고, 화려한 콘텐츠들이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시무시한 상어들이 주변을 맴도는 바다속에서 잠수사가 안전철장 안에서 갤럭시S8을 언박싱하는 장면을 담은 'T모바일의 수중 갤럭시S8 언박싱광고'는 갤럭시S8의 방수기능을 코믹하게 그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하늘을 날지 못하는 타조가 갤럭시 기어VR를 우연히 착용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같이 하늘을 나는 가상현실을 경험한 이후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하는 내용을 담은 '갤럭시 기어VR' 광도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공개된 VR 촬영기기 '기어 360' 신제품을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이뤄졌다. 관객들이 기어 360을 손에 들고 행사장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고 사장은 "오늘 공개된 갤럭시S8와 갤럭시S8+는 우리가 새로운 모바일 시대로 나아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홍보영상이 끝나자 객석 가장자리에 앉아 있던 150여명의 도우미들이 갤럭시S8·S8+를 손에 쥐고 일어섰다. 검은 바지에 흰 셔츠를 입은 이들은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매장 영업직원들이다. 이들은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 속에 줄지어 퇴장했다. 동시에 무대 위 스크린에서는 검은 화면이 걷히면서 '갤럭시'라는 대형 문구가 찍혔다. 이번 언팩 행사의 타이틀 'Unbox your phone'처럼 삼성전자의 갤럭시 생태계가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Tuesday, March 28, 2017

커지는 LTE 시장..칼 빼든 LG전자 "LTE 특허침해"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LG전자가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 블루(BLU)를 상대로 현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가 휴대폰 관련 특허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가 LG전자의 롱텀에볼루션(LTE) 표준특허 5건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블루에 4차례 특허 침해 경고장을 발송했으나 블루는 단 한차례도 응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루는 지난해 미국에서 스마트폰 520만여 대를 판매한 미국 6위 스마트폰 업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 판매된 스마트폰 중 LTE폰의 비중은 85.1%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13.1%, 2013년 25.3%, 2014년 37.9%, 2015년 65.6%로 빠르게 LTE폰이 보급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이 미국특허청에 출원된 LTE와 LTE-A 표준특허를 분석한 결과 LG전자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전자는 LTE 특허를 침해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엄정대처를 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이번 조치와 관련, 내달 초 'G6'의 출시를 앞두고 북미 시장에서 회사 점유율을 사수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에 이어 점유율 3위(13%)를 기록했다.
전생규 LG전자 특허센터장 전무는 "특허 기술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지적 재산권의 부당한 사용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송에 대한 예비판결은 내년 상반기, 최종 판결은 내년 하반기에 내려질 예정이다.
lyc@newsis.com

Tuesday, March 21, 2017

Apple, iPhone 7 & 7 Plus 'Red Special Addition' (애플, 아이폰 7 및 아이폰 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 공개)

애플(Apple)은 10년 넘게 이어져 온 (RED)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생기 넘치는 레드 컬러의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아이폰(iPhone) 7 및 아이폰 7 플러스 (PRODUCT) 레드 스페셜 에디션(RED Special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를 통해 AIDS 없는 세대를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펀드(Global Fund)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례적인 방법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3월 24일 금요일부터 전 세계의 온라인과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Apple의 CEO 팀 쿡(Tim Cook)은 “오리지널 아이팟 나노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부터 오늘 날의 iPhone, iPad 및 Apple Watch용 Beats 제품 및 액세서리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10년 전 애플이 (RED)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AIDS 퇴치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멋진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로 우리는 고객들이 이 기기를 사용할 날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RED)의 CEO 데보라 두간(Deborah Dugan)은 “애플은 전 세계에서 글로벌 펀드 (Global Fund)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기업이며, (RED)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말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마트폰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생명을 살리는 ARV 의약품을 제공하는 우리의 노력이 결합되어, 이제 고객들은 새롭게 출시되는 아름다운 (PRODUCT)레드 아이폰을 구입함으로써 변화를 불러오고 글로벌 펀드(Global Fund)에 기여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7 및 아이폰 7 플러스는 역대 가장 진보한 최고의 아이폰으로, 넓은 색상 영역을 지원하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도 지녔다.
(RED)의 중요 업무는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HIV에 감염된 채 살아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HIV/AIDS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RED)를 통해 모금된 모든 기부금은 글로벌 펀드(Global Fund)의 HIV/AIDS 기금으로 바로 전달돼 테스트, 상담,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임산부의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전이되지 못하도록 힘쓰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RED)는 2006년 창설된 이래 글로벌 펀드 (Global Fund)를 위해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Apple로부터 지원 받았다.

아이폰 7 및 아이폰 7 플러스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Apple.com/kr 및 Apple Store 그리고 Apple 공인 대리점 및 일부 이동 통신사를 통해 106만 원부터 판매된다.(가격은 변동 가능)
아이폰 레드의 두 모델은 3월 24일 금요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 호주, 벨기에,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타이완, 태국, 영국 및 아랍 에미리트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있는 고객들에게 3월 말부터 배송된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인도, 터키 및 다른 국가에서는 4월에 판매된다.
가장 강력한 4형 디스플레이 폰인 아이폰 SE는 기존 모델 용량의 2배인 32GB 및 128GB 모델을 3월 24일 금요일부터, Apple.com/kr 및 Apple Store에서 59만 원부터 구입가능하다,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Apple, iPhone 7 & 7 Plus 'Red Special Addition', 애플, '아이폰 7 레드'·반값 '아이패드' 공개(종합)...에이즈 관련 단체 '레드'와 파트너십..수익금 일부 기부

에이즈 관련 단체 '레드'와 파트너십..수익금 일부 기부

아이폰7레드(사진=애플)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이 마침내 빨간색 '아이폰7'을 내놓았다. 아이폰 사(史) 최초의 일이다.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아이패드 9.7'도 선보였다.
애플은 21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붉게 장식하고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7 레드'를 공개했다. 아이폰7 레드는 24일(미국시간)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40개국에서 한정 판매된다.
아이폰7 레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애플과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 단체인 '(RED)'와의 합작품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10년 전부터 (RED)와 함께 아이팟 등 스페셜 에디션 등을 만들어왔다. 아이폰7 레드의 수익금의 일부는 (RED)에 기부된다.
아이폰7레드(사진=애플)

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애플과 (RED)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아이폰7 레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두 128GB와 256GB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우리나라에선 25일 오전 0시 1분부터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은 또 성능을 업데이트한 9.7인치형 아이패드를 329달러(한화 43만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새 아이패드는 310만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데스크톱 수준의 64bit 아키텍처를 갖춘 A9 칩, 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 아이패드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130만 개 이상의 전용 앱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