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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26, 2017

[현장리뷰]...LG전자 G6 써보니…'인스타그램폰' [MWC 2017]G5·V20 장점 수렴…18대9 화면비 십분 활용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가 또 한번의 변화를 추구한다. 그간 G 시리즈에서 선호했던 디자인을 버리고 새롭게 설계하는 한편, 전작들의 장점만을 뽑아 재설계했다. 마치 G5와 V20가 결혼에 성공했다면 나올 법한 예쁜 아이를 연상시킨다. 별명을 붙이자면 '인스타그램폰'이다. 

◆ 5년 만에 돌아온 '일체형' 

LG전자의 미려한 일체형 디자인은 첫 번째 G 시리즈인 '옵티머스 G'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LG전자는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부던히 애썼다. '옵티머스' 브랜드를 지운 'G2'부터는 좌우측 물리버튼을 후면으로 위치시키면서 LG전자만의 디자인 구현에 성공했다. 'G4'에서는 가죽을 이용하는 한편, 'G5'는 모듈형을 지원했다. 

LG전자 'G6'는 5년 만에 다시 일체형으로 돌아왔다. 디자인적인 포인트는 3가지다. 

우선 전면 베젤을 최소화하고 후면 카메라 돌출부위를 없애 전후좌우로 매끈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LG전자 스마트폰이 아닌 듯할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좌우 베젤을 최소화하면서 5.7인치인데도 불구하고 한 손에 잡을 수 있도록 너비를 줄였다. G5는 5.3인치 화면 크기에 너비가 73.9mm, V20은 5.7인치 화면에 78.1mm다. G6의 너비는 이보다 좁은 71.9mm다. LG전자가 얼마나 너비 줄이기에 신경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기회비용은 지불했다. 7.7mm, 7.6mm의 두께를 가진 전작과 기교해 G6는 7.9mm로 더 두꺼워졌다. 

측면의 메탈 테두리를 살펴보면 전면으로 더 굽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LG전자는 파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라 설명했다.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지는 충격을 완화해 화면 깨짐을 어느 정도 방지해준다고 강조했다. 

안정성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신경썼다. 열 배출을 위해 히트파이프를 적용하고 열이 많이 나는 부품끼리는 최대한 멀리 배치했다. 외부에서 받은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회로의 집적도가 높은 부품과 기판 등을 가장자리에서 멀리 배치했다. 

G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이다. 먼지는 완전 차단하고 1.5미터(m)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가 제시한 기준이다. 



◆ '보다'에 집중…18대9 화면비, HDR 지원, 몰입감 증대 

LG전자가 힘줘 말하는 'G6'의 강점은 18대9 화면비다. 화면비를 달리하면서 기존의 스마트폰이 주지 못한 경험을 주겠다는 포부다. 그간 스마트폰의 화면은 2대3, 3대4, 16대9 등으로 변화해왔다. 최근에는 16대9 화면비가 주로 쓰인다. 

현장에서 직접 살펴본 G6의 디스플레이 강점은 3가지로 압축된다. 화면비와 화질, 몰입감이다. 기본적으로 5.7인치 QHD+ 2880x1440 해상도의 LG디스플레이 패널이 쓰였다. 

18대9 화면비는 내부 사용자경험(UX)과 직결돼야 한다. 바꿔말하면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일단 멀티태스킹이 수월하다. 18대9 화면을 둘로 나누면 두 개의 정사각형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에서부터 하단 소프트키를 통해 멀티태스킹을 지원했다. 지원 앱은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알림창을 살펴보면 두 개로 나눠진 직사각형 아이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심어놓은 UX는 기본 앱인 캘린더와 이메일이다. 두 앱의 경우 가로모드에서 두 개의 화면으로 분할돼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최적화시켰다. 



가장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은 카메라다. 

전면 100도 광각의 500만화소 카메라가 전면에 배치됐다. 전작 대비 화소는 줄었지만 각도는 더 늘었다. 후면은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듀얼로 장착됐다. 각각 125도, 71도로 f2.4, f1.8 조리개값을 갖추고 있다. 광각 카메라가 전작 대비 성능이 개선됐다. 

LG전자는 18대9 화면비로 쓰는 핵심 카메라 기능을 '스퀘어 카메라'라는 별도 앱으로 탑재시켰다. 물론 기본 카메라 앱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모드' 아이콘이 아닌 '오토' 아이콘에 빼놔 현장에서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총 4개의 모드는 상하로 화면이 분할된 상태에서 쓸 수 있다. 매치샷과 그리드샷, 스냅샷, 가이드샷 등으로 구분된다. 상단은 현재 촬영하고자 하는 화면이, 하단에는 이미 찍은 사진이 배치되는 형태다. 

매치샷은 상단과 하단에 각각 사진을 찍어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령 상단에는 도너츠를 찍었다면 하단에는 이를 들고 있는 듯이 찍으면 하나의 사진에 두 사진이 상하로 들어간다. 



그리드샷은 4개로 분할된 부분에 사진과 동영상을 각각 넣어,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기능이다. 이 사진을 다른 기기에 보내고 작동한다는게 LG전자 현장관계자의 설명이다. 가이드샷은 말 그대로 따라 찍을 수 있는 기능이다. 투명화된 사진을 현재 찍으려 하는 피사체에 겹쳐서 찍어보는 방식이다. 

LG전자는 G6에 돌비 비전과 HDR10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있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이다. 가령 사용자가 이를 지원하는 영상을 보고 있다면 알림센터를 통해 옵션을 지정할 수 있다. 다만 화면 자체가 작기 때문에 좋다는 인상을 받겠지만, 그렇다고 화질의 차이가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의 인터치 기술을 적용하고 터치 커버 글래스까지 없앴다. 이렇게 하면 패널이 좀 더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화면이 좀 더 앞으로 다가온 듯한 인상을 준다. 즉, 몰입감이 높다는 것. 문제는 파손됐을때다. LG전자는 기존과는 달리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 ‘선택과 집중’으로 인한 아쉬움도 커 

LG G6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V20의 쿼드 DAC를 통해 포터블 하이파이를 지원하고, 향후 LG페이를 쓸 수 있겠지만 당장 경험할 수 없는 덜익은 기능들도 추가되거나 제외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821 장착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플래그십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스냅드래곤 821을 선택한 이유를 추측해보면 전례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물량 공급이 어려웠던 G5의 부족함을 채우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냅드래곤 821의 장점은 이미 입증이 된 모바일AP이며, 그만큼 최적화 상태가 높다. 공급량도 10나노미터 공정으로 시작된 스냅드래곤 835보다 수월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놓치는 부분도 있다. 경쟁 제품 대비 낮은 네트워크 속도와 블루투스5의 미지원, 차세대 와이파이와의 호환성 등에서 밀린다. 

퀄컴 퀵차지 3.0이 지원된다. 스냅드래곤 821이 4.0 버전을 지원하는데 따른 아쉬움이 있다. LG전자 현장관계자는 0%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08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기대했던 구글의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던트'는 설익었다. 인공지능이 추가됐다고 해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적으로 보이는 면이 적다. 



G6에서 어시스던트를 가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소프트키의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동작하는 음성인식 기능이다. 문제는 아직 영어만 지원한다. 한국어는 올해 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는 아니다. 

무선 충전 기능은 한국 모델의 경우 제외됐다.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을 발 빠르게 도입했던 LG전자에게 아직 한국은 무선충전 생태계가 미진하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LG페이는 오는 6월부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NFC뿐만 아니라 마크네틱 전송 기술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처럼 G6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뢰도의 문제가 제기된다. LG전자는 지난해 LG페이 상용화를 약속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물론 올해는 '6월'이라는 명확한 출시 시점을 언급했다는 점이 다르다. 

Wednesday, February 22, 2017

거의 다 공개된 '갤럭시S8'·'LG G6'..상반기 폰 大戰 초읽기

갤S8, LG G6 모두 사양 속속 공개
갤S8은 모두 엣지형, 화면 대폭 커져
방수방진, 무선충전 등 전작개선
G6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강조
18:9 비율 화면,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
G6 유출 이미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8의 세부 사양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되는 LG전자의 G6 역시 베일이 거의 벗겨지면서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레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8플러스의 상세 사양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갤럭시S8플러스는 6.2인치 QHD급 곡면화면을 탑재한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1200만화소 듀얼 픽셀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갤럭시S7과 마찬가지로 IP68의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다. 수심 1.5m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갤럭시노트7에 들어갔던 홍채인식 기능이 추가, 보안성을 강화했다.
64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과 4GB 램을 탑재했으며 삼성페이와 삼성녹스도 지원한다. 무선충전 기능도 들어나가 무선충전패드는 별도로 판매된다. 하만의 AKG와 협업해 개발한 이어폰이 기본 제공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S8의 특징은 액정 크기는 커지면서도 제품 전체 크기 확대는 최소화 됐다는 점이다.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8의 제원은 148.90 x 68 x 8 ㎜, 갤럭시S8플러스는 159 x 74 x 8 ㎜다. 전작인 갤럭시S7의 제원은 142.4 x 69.6 x 7.9 ㎜, 갤럭시S7엣지는 150.9 x 72.6 x 7.7 ㎜로 길이는 약간 커지면서도 두께나 너비에는 큰 변화가 없다. 각각 전작보다 0.6~0.7인치 커질 전망이다. 이는 제품 테두리(베젤)를 최소화 하면서 가능해졌다.
갤럭시S8은 처음으로 기본 모델부터 엣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지문인식 센서는 전면 하단에서 후면 카메라 옆으로 이동됐다. 제품 왼쪽에는 볼륨키와 전원키가 있고 오른쪽에는 물리키가 추가됐다. 이는 인공지능(AI)개인비서 '빅스비'일 가능성이 높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의 엑시노스 8895와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병행 탑재된다.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7.1.1 누가를 지원한다. 갤럭시S8은 3250밀리암페어아워(mAh) 용량 배터리를, 갤럭시S8플러스 3750mAh 배터리를 갖췄다.
갤럭시S8 유출이미지

한편 LG전자의 G6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 광각 카메라 성능 개선,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 해소, 촬영 UX(사용자 경험) 다양화 등이 G6 카메라의 특징이다.
1300만 화소의 고화질 광각 카메라를 통해 넓게 펼쳐진 풍경이나 단체사진을 찍을 때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비슷한 125도 화각을 채택해 사진 가장자리 왜곡도 줄였다. 광각에서 일반각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던 짧은 끊김 현상을 해소하기도 했다.
LG는 G6의 18대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카메라 UX을 추가했다. G6의 UX 중 '스퀘어 카메라'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주 쓰는 1:1 비율의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셀피 인물촬영에 특화된 전용 필터, 피부톤 조정, 조명 효과 등 셀피 전용 메뉴도 대폭 강화됐다.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의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바로 GIF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G6에는 전면을 꽉 채우는 5.7인치 QHD+(1440X2880)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테두리를 최소화한 데다 역대 G 시리즈처럼 홈버튼이 후면에 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멀티태스킹에 편리한 18대9라는 획기적 화면 비율을 택하기도 했다.
'쿼드 DAC'이라는 좋은 귀도 가졌다. 쿼드 DAC은 LG의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에도 내장된 고성능 오디오 칩셋이다. 소리의 입체감은 최대화하고 잡음은 최소화해 V20 이용자에게 명품 오디오 못지 않은 만족감을 줬다.
여기에 G6는 역대 G시리즈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LG G6가 3300mAh 배터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LG G6의 배터리 용량은 3200mAh 혹은 3200mAh 이상으로 알려져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용량을 밝힐 순 없지만 국가별로 배터리 용량을 차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G6가 3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데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전작인 G5보다 500mAh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Tuesday, January 31, 2017

삼성전자, 애플에 스마트폰 세계 1위 빼앗겼다(종합)

2011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첫 역전..SA 보고서
중국 화웨이·오포·비보 합산 판매량 1억대 달해
"한국 스마트폰, 폴더블폰·AI가 살 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한국의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판매량이 줄며 보기 드문 부진을 보인 반면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승승장구한 결과다.
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7천75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SA는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7.7%에 그쳐, 최근 6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아이폰7으로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한 애플에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겼다.
SA는 2017회계연도 1분기(2016년 10∼12월)에 7천8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애플이 점유율 17.8%로 삼성전자를 앞섰다고 밝혔다.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분기별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에 뒤진 것은 2011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작년 3분기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0.1%, 애플이 12.1%로 상당히 차이가 있었다. 2014년 4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19.6%의 점유율로 공동 1위였다.
SA는 삼성전자가 북미, 중남미에서 비교적 선전했고, 동유럽, 아프리카·중동, 서유럽, 아시아·태평양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인한 브랜드 파워 약화, 화웨이, 중국 제조사들의 약진 등 두 가지 요인이 삼성전자 실적에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는 작년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과 점유율 면에서 모두 전년 동기보다 성장했다. 화웨이는 4천490만대로 10.2%, 오포는 2천950만대로 6.7%, 비보는 2천560만대로 5.8%를 각각 기록했다.
화웨이, 오포, 비보의 판매량을 합산하면 1억대에 달했다. 사상 최고치다.
다만, SA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작년 4분기에만 1천140만대 판매한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1년 내내 분기마다 1천만대 넘게 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2016년 연간으로는 삼성전자가 총 3억940만대(점유율 20.8%)를 판매해 2억1천540만대(14.5%)를 판매한 애플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도 성적이 나빴다.
SA는 작년 4분기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1천41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3%로 9위에 그친 것으로 평가했다.
SA는 LG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중동, 북미에서 나름 진일보한 반면에 서유럽, 중남미, 동유럽에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가 부진했던 이유로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V20 판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상당히 높은 가격과 어중간한 출시 시점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SA는 나란히 수렁에 빠진 한국 스마트폰 대표 주자들의 재도약 요건으로 '차별화'를 꼽았다.
SA는 LG전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기술로 삼성에 도전해야 한다. 얼른 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폴더블폰)을 내놔야 한다"며 "가격 경쟁력도 필요하다. 스마트폰 모델 수를 줄이면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전자에는 "갤럭시S8 안전성을 100% 보장하고,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에게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고, 폴더블폰 같은 차세대 기기의 발전을 이끌고, 풀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5∼10년 동안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스마트폰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SA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실적을 반등시키려면 각각 K 시리즈, A·J·C 시리즈 등 중저가폰뿐만 아니라 갤럭시S8과 G6 등 프리미엄폰에서도 성공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Sunday, January 22, 2017

SKT tests China’s Huawei LTE equipment amid controversy

South Korea’s No. 1 mobile carrier SK Telecom has purchased Long Term Evolution network equipment produced by China’s Huawei Technologies for testing before signing a final deal, amid concerns over hacking risks and Korean suppliers losing competitiveness, according to sources Sunday. 

An industry source familiar with the matter told The Korea Herald that SKT ordered the Digital Unit and Remote Radio Head, known as DU&RRH in industrial terminology, from Huawei last month to conduct a set of quality tests before signing an official contract. Other industry insiders said it is highly likely that SKT will soon ink a deal with the Chinese company.

(Yonhap)

“SKT seems to have bought the equipment for a development verification test as part of a critical design review,” the source said. “This could signal the imminent introduction of the Chinese network equipment.”

The ongoing test at the SKT building in Bundang, Gyeonggi Province, is expected to take about two months, the source said. If the deal is clinched, the Chinese equipment is expected to be used for installation of new LTE base stations in Jeju. 

SKT has been considering Huawei as a new supplier in order to install additional LTE base stations since it won the 2.6GHz frequency band in a state-run auction last May. It is the first time for the largest Korean telecommunications provider to consider Huawei’s equipment as the main equipment for a base station. It has been using some Chinese parts for LTE servers. The main equipment for SKT’s LTE base stations have been supplied by Samsung Electronics, Nokia and Ericsson. 
SK Telecom employees check an LTE base station in Busan. (Yonhap)

Among the three Korean mobile carriers, LG U+ was the only one to first install Huawei-made LTE equipment in 2013. 

At the time, two US Senators -- Dianne Feinstein and Robert Menendez -- who chaired the Senate’s intelligence and foreign affairs committees, warned against the deal between LG U+ and Huawei by sending a letter to the former Obama administration, saying “maintaining the integrity of telecommunications infrastructure” was critical to the alliance between US and Korea. 

The US Congress had been objecting to Huawei’s expansion in the US since 2012 due to possible security threats. According to news reports, India, Australia, Taiwan and Canada do not allow use of Huawei equipment, either. 

“Installment of the main equipment made by Huawei for SKT’s LTE network could pose threats to the country’s information security,” another industrial source said. 

Due to concerns about hacking and espionage risks raised by experts and industry people, LG U+ decided not to install the Chinese equipment near US Army bases in the country. The Huawei equipment are now installed in some areas in Seoul, Gangwon Province and northern Gyeonggi Province. 

According to security experts, thorough verification is needed for software installed in telecommunications equipment.

“Technically, by making a back door in the equipment software, hackers could legally compromise the communications network,” a pundit on information security told The Korea Herald. “The company should scrutinize the equipment’s structure, software and patches additionally installed in the equipment.” 

Some in the network industry raised questions about the “confidential deal” between SKT and Huawei. 

“It was unusual that SKT didn’t open a public bidding for this project,” the source said. “Huawei is said to have proposed a price about half of average prices, appealing to SKT.” 

SKT, however, dismissed the source’s claim, saying “Nothing has been confirmed yet.” 

“The company is considering Huawei as one of the possible suppliers that sent requests for proposals,” a company spokesman said. 

The official stressed Huawei was one of many firms that sent requests for proposals to the company. He added the mobile carrier does not hold open biddings for every single project. 

“The test is part of customary and usual procedures that are needed to examine compatibility with other existing equipment,” he said. “It is not right for us to comment on the security issue at the moment, but considering economic feasibility, there is no reason to rule out the Chinese equipment in terms of costs.” 

By Song Su-hyun (song@heraldcorp.com)

Budget smartphones filling gap left by premium phones in Korea

Korean tech firms and telecom operators are filling in the gap left by flagship smartphones with their low cost products. 

The next premium smartphones, including Samsung’s Galaxy S8 and LG’s G6, are scheduled to launch after February.

Samsung Electronics said it began sales its low cost Galaxy A5 on Thursday for 550,000 won ($467) in Korea. This is around half the price of its flagship smartphone Galaxy S series, which are sold for around 1 million won. 

Despite the low price, the device still features some premium technologies such as waterproof, dustproof, offline payment service Samsung Pay, fingerprint scanner and Always On Display -- which allow users to check the time and date even when the phone is not in use. Galaxy A5 also sports 16 million pixel front and rare cameras. 

Galaxy A5 (Samsung Electronics)


Samsung’s local rival LG Electronics also began selling its low-end smartphone LG X300, which costs 253,000 won. LG X300 is a follow-up model of X series which was first launched in March of last year. It sports 5 million pixel front and 13 million pixel rare cameras, which have Auto Shot Selfie function automatically recognizing the face to take the shots. 

Alongside the traditional smartphone makers, the nation’s three telecom operators SKT, KT and LG Uplus are also unveiling low-end phones in partnership with global tech firms. 

The nation’s largest mobile carrier SK Telecom partnered with Chinese tech firm TCL Alcatel to unveil its own smartphone Sol Prime earlier this month, which costs 433,400 won. The 5.5-inch device, which adopts 8 million pixel front and 16 million pixel rare cameras, is able to adjust the depth and wavelength of voice based on music genre. 

KT also launched a 2.4-inch Mini phone, made by the US startup Posh Mobile, which is the smallest smartphone here. The small device weighing only 52 grams costs 132,000 won. It only supports 3G (Third Generation) network instead of faster LTE (Long-Term Evolution) network. 

LG Uplus also unveiled Huawei’s P9, which costs 599,000 won. It has dual cameras, which have exclusive lens for black and white pictures. 

Industry watchers view the budget smartphone market has steadily increased since 2014 when the government began to limit smartphone subsidies. In the past, the domestic market was dominated by premium phones as customers were able to buy the flagship phones at lower costs with subsidies given by tech firms and telecom carriers. 

“Since the law implementation to restrict phone subsidies, the demand for affordable smartphones -- with decent design and functions -- has been growing among local customers,” Kim Jong-ki, director of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s ICT research division, told The Korea Herald. 

“The market is expected to become fiercer as telecom operators joined the race with their own devices with exclusive services,” Kim said.          
                  
By Shin Ji-hye(shinjh@heraldcorp.com)

LG to unveil G6 in Barcelona next month

LG Electronics is planning to unveil its next flagship smartphone model, likely to be the G6, at the Mobile World Congress at noon on Feb. 26.

On Thursday, the smartphone maker sent out an invitation to journalists around the world for the launch of a new smartphone in Barcelona next month.
An invitation for G6 launch (LG Electronics)

In the invitation, LG wrote “See More, Play More,” giving the implication its new product is focused on entertainment functions and user convenience. 

The G6 will have an 18:9 quad high-definition liquid crystal display, supplied by LG Display, with 564 pixels per inch. The new device’s display is expected to be 5.7-inch (14.5 centimeters) and feature Qualcomm’s 835 Snapdragon processor, according to industrial sources. 

LG emphasized the safety of its new product, seemingly aware of the Samsung Galaxy Note 7 debacle last year. 

“The upcoming smartphone will have a heat-pipe that will help lower heat, while enhancing safety of the device by conducting various quality tests in accordance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the company said. 

It has also announced the introduction of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o after-sales services for the newest device in order to provide better customer service tailored to their needs. 

Local sources say LG is making all-out efforts to get their money-losing smartphone business back on track with the new phone launch. 

The new G6 is forecast to be released March 10, about a month earlier than last year’s launch of the predecessor, while Samsung Electronics has delayed the Galaxy S8 launch to mid-April. 

By Song Su-hyun (song@heraldcorp.com)

Galaxy S8 may adopt largest ever 5.7-inch panel

Samsung Electronics is expected to adopt the largest panels for its upcoming Galaxy S series to be unveiled in April, according to multiple news reports Wednesday. 
(Samsung)

Galaxy S8 and S8 Plus will reportedly come with 5.7-inch (14.5-centimeter) and 6.2-inch (15.7-cm) panels, which are larger than their predecessors Galaxy S7 and S7 Edge, which came with 5.1-inch (13-cm) and 5.5-inch (14-cm) screens. 

The larger panels appear to be possible as the new devices will have the tiniest bezels -- the outside frame of a smartphone -- and feature more curved panels than the Galaxy S7 Edge, industry watchers said. Samsung is also expected to ditch the physical home button. 

The Galaxy S8 will also have upgraded camera functions, adding a front camera with an 8-megapixel camera and autofocus actuator. The autofocus actuator is especially helpful for taking selfies. This technology controls the len’s location and automatically adjusts its focus.

The new device will also have a drastic change in software, adopting an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ant called Bixby, an upgraded version of its Siri-like S Voice. 

The tech firm said in November it was developing AI-based voice recognition technology for the Galaxy S8 in partnership with Viv Labs, which it acquired in October. This technology will enable users to send messages and search the internet through a voice function, Samsung said. 

“The AI-based smartphones will bring a significant change to user interface, by shifting the IT paradigm of touch-based research into a voice-recognition personal assistant,” said Lee Jeong, an analyst at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The Galaxy S8 will also have an iris scanner, US audio firm Harman Kardon’s stereo speaker and a fingerprint scanner built into the display,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A Samsung official declined to comment on the dates and specifications of the new device. 

By Shin Ji-hye (shinjh@heraldcorp.com)